시금치나물을 색다르게 먹는 방법2 '시금치두부무침'

늘 먹는 시금치나물을 새롭게 먹는 방법으로 계란시금치볶음을 게시한 적이 있었죠?

[soso한 삼시세끼] - 시금치의 색다른 조리법 '시금치달걀볶음'

오늘은 두부 반모가 남아있어서 예전에 식당 밑반찬으로 먹어보았던 기억을 되살려 만들어보았어요.^^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단맛이 더 올라가는 시금치!

그래서 겨울에 먹는 시금치가 가장 달고 맛있다고 해요.^^

이제 점점 추워지는 계절!

시금치를 다양한 조리법을 이용해 보시면 질리지 않게 

식단에 자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 시금치 두부 무침 ▣

시금치(1단), 두부(반모), 소금(1/2), 참기름(2), 깨소금(1)

시금치 1단을 깨끗이 씻어서 준비 해주세요.

두부는 데쳐서 사용해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두부 반모를 넣고 한소끔 끓어오르면 건져내 물기를 빼주세요.

끓는 물에 소금 1스푼을 넣고서 시금치도 데쳐줍니다.^^

초록빛깔이 살아나죠??

데쳐진 시금치는 이내, 찬가운 물에 씻어주시구요. 물기를 꼬옥~짜주세요.

두부는 숟가락으로 으깨어 주세요. 어렵지~않아요.ㅋㅋ

소금 반 스푼을 반 나눠서 넣고 함께 곱게 으깨어 주시구요.

참기름도 아끼지 말고 2스푼 가득 넣어주세요. 나머지 반 남은 소금을 시금치에 마저 뿌려주세요.^^

간이 골고루 베이게 하기 위해서 나눠서 넣었어요.

깨소금도 충분히~ 팍팍 넣어주시구요.

조물조물 손맛을 가미해서 잘 무쳐 주시면 된답니다.^^

희고 고운 두부 덕에 초록빛 시금치가 더 산뜻한 색감을 뽐내네요.

오늘 시금치 두부무침~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