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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삼시세끼

달큰한 '애호박버섯볶음'

by ♥로망띠끄♥ 2017.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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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같았던 호박의 가격이 이제 정상화 되었네요.^^

가장 만만한 부식재료가 양파, 호박, 파 뭐 이런 종류인데요.

 호박이 평소 사먹던 가격보다 3배이상 급등하니 정말 부담되더라구요.^^;;

이제 가격대가 원래대로 돌아왔으니 자주자주 먹을 수 있게 되어서 좋네요.ㅎㅎ


속이 노란~단단한 애호박을 이용해서 오늘은 미니새송이버섯을 넣어 호박볶음을 해보았어요.

포인트는 달큰한 호박에 마늘향을 듬뿍 입혀보는 것이랍니다.^^ 향긋향긋~풍미상승!


자~시작해볼까요??? 



★  애호박버섯볶음  ★

애호박(2/3), 미니새송이버섯(한줌), 마늘(1), 올리브유, 참기름, 통깨, 소금(0.5)



재료 손질은 미리~준비해 둡니다.^^ 원하는 크기와 모양대로 잘라주세요.


마늘 1스푼과 올리브유를 충분히 둘러 마늘향이 올라오도록 볶아주세요.


마늘이 하얗게 변하면 준비해 두었던 호박과 미니새송이버섯을 넣어 마늘이 고루 섞이도록 휘적휘적 해주세요.


계속 뒤적이며 볶으면 호박이 부서지기 때문에 뚜껑을 닫아 중불에서 익혀주세요.

사이사이 2-3번 정도 뒤적여 주면서 익히는 방법으로 했어요.^^





호박살이 투명해져서 더 노랗게 변했죠? 이때, 소금으로 간을 해주시는데요.

소금마다 짠맛 정도가 달라 (평균 0.5스푼~넣으시면 맞으실꺼에요.^^)

맛을 보시고 가감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ㅎㅎ


마무리는 늘 그렇듯 고소한 통깨를 솔솔~해주시면된답니다.^^




속살이 노오~란 애호박새송이버섯 볶음이 완성!^^

달큰한 맛과 쫄깃한 버섯의 식감이 한번에 두가지 요리를 먹는 기분을 내게 해주네요.

오늘은 뭐 먹지~???? 늘 하는 저의 고민.그리고 모든 주부님들의 고민! ^^

특별한 메인요리보다 더 어려운게 일반 밑반찬 고민인거 같아요.


가격 저렴해 진 맛있고 영양가 풍부한 애호박 반찬 오늘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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