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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삼시세끼

마약같은 중독성을 입힌 '소고기 육전'

by ♥로망띠끄♥ 2018.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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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은 뭐니뭐니해도 소고기 육전이 최고라지요.  


육전의 본고장은 어디일까요? 문득 궁금해 지는 오늘이네요.^^

전주에서도 진주에서도 그리고 광주에서도 유명하다고 하는 '육전' ㅋㅋ


냉면위에 올려 먹는 육전, 밀면 위에 올려먹는 육전

물회 위에 올려먹는 육전까지....


육전은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토핑(?)인가 봐요.ㅎㅎ


전 오늘 메인 반찬으로 '소고기 육전'을 준비해 보았는데요.

간을 짭쪼름~하게 해서 밥과 부추겉절이를 함께 해서 먹었더니~

맛이 정말 조화롭게 잘 어울려 졌답니다.^^


육전을 하실 때는 두꺼운 고기보다는 얇게 저민 고기를 사용하시는게 식감이 더 좋구요.

저 같은 경우엔,

샤브샤브용 부위를 사서 2겹 혹은 3겹으로 접어서 전을 구워요.


빵 중에 크로와상 아시죠? 그것처럼

얇게 저민 소고기를 여러겹 겹쳐 굽음으로해서

부드러운 식감을 더 느낄 수 있기에 저는 '샤브샤브용'부위를 추천해 보아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소고기 육전'

술 안주로도 완벽한 ㅋㅋ 일석이조 메뉴랍니다.



▶  소고기 육전  ◀

샤브샤브용 소고기, 달걀, 밀가루, 소금, 후추, 잔파(선택적)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기름에 한번 구워내 더욱 고소한 '소고기 육전'







고기는 굽기 전, 밑간을 살짝 해둡니다.

소금 1~2꼬집, 후추 조금. 


밀가루와 달걀물을 준비해 주세요.

달걀물에는 소금을 두꼬집 넣어주었어요.^^


(전 쪽파가 있어서 이쁜 옷 입으라고 넣어보았답니다.)


샤브용 소고기를 2겹으로 접어주었어요.

1차 밀가루 묻히기!


2차 계란물 묻히기!






3차 노릇노릇 맛있게 굽기! ^^


벌써 요리가 끝나버렸어요.^^


과정은 간단하지만, 맛은 전혀~가볍지 않아요.

완전! 꿀맛 이랍니다.


2겹, 3겹으로 겹쳐진 소고기는 입 안에서 너무나도 부드럽게 씹히구요.

달걀과 기름맛을 덧입혀 더욱 고소하답니다.^^


소고기 육전은 따뜻할 때 드셔야 더욱 맛나구요.

요리젬병~이신 분들도 100% 성공확신을 가질 수 있는 메뉴이니,

꼭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랄께요.


오늘의 요리는

목구멍까지 활짝 열리는 '소고기 육전'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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