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전은 뭐니뭐니해도 소고기 육전이 최고라지요.
육전의 본고장은 어디일까요? 문득 궁금해 지는 오늘이네요.^^
전주에서도 진주에서도 그리고 광주에서도 유명하다고 하는 '육전' ㅋㅋ
냉면위에 올려 먹는 육전, 밀면 위에 올려먹는 육전
물회 위에 올려먹는 육전까지....
육전은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토핑(?)인가 봐요.ㅎㅎ
전 오늘 메인 반찬으로 '소고기 육전'을 준비해 보았는데요.
간을 짭쪼름~하게 해서 밥과 부추겉절이를 함께 해서 먹었더니~
맛이 정말 조화롭게 잘 어울려 졌답니다.^^
육전을 하실 때는 두꺼운 고기보다는 얇게 저민 고기를 사용하시는게 식감이 더 좋구요.
저 같은 경우엔,
샤브샤브용 부위를 사서 2겹 혹은 3겹으로 접어서 전을 구워요.
빵 중에 크로와상 아시죠? 그것처럼
얇게 저민 소고기를 여러겹 겹쳐 굽음으로해서
부드러운 식감을 더 느낄 수 있기에 저는 '샤브샤브용'부위를 추천해 보아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소고기 육전'
술 안주로도 완벽한 ㅋㅋ 일석이조 메뉴랍니다.
▶ 소고기 육전 ◀
샤브샤브용 소고기, 달걀, 밀가루, 소금, 후추, 잔파(선택적)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기름에 한번 구워내 더욱 고소한 '소고기 육전'
고기는 굽기 전, 밑간을 살짝 해둡니다.
소금 1~2꼬집, 후추 조금.
밀가루와 달걀물을 준비해 주세요.
달걀물에는 소금을 두꼬집 넣어주었어요.^^
(전 쪽파가 있어서 이쁜 옷 입으라고 넣어보았답니다.)
샤브용 소고기를 2겹으로 접어주었어요.
1차 밀가루 묻히기!
2차 계란물 묻히기!
3차 노릇노릇 맛있게 굽기! ^^
벌써 요리가 끝나버렸어요.^^
과정은 간단하지만, 맛은 전혀~가볍지 않아요.
완전! 꿀맛 이랍니다.
2겹, 3겹으로 겹쳐진 소고기는 입 안에서 너무나도 부드럽게 씹히구요.
달걀과 기름맛을 덧입혀 더욱 고소하답니다.^^
소고기 육전은 따뜻할 때 드셔야 더욱 맛나구요.
요리젬병~이신 분들도 100% 성공확신을 가질 수 있는 메뉴이니,
꼭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랄께요.
오늘의 요리는
목구멍까지 활짝 열리는 '소고기 육전'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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