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백종원씨의 레시피들을 보면서 언젠가 꼭 해봐야지 하며 미루어 오던 메뉴에요.^^;
미리 후기부터 말씀을 드리자면요...^^
콩나물 무침보다 더 깊고 찐~한 맛이 너무 좋았구요.
찜집에 가서 먹는 비싼 찜과 빗대여 홀홀단신 콩나물만 들어갔는데도
전혀 꿀리지 않는! ㅋㅋ 매력 뿜뿜한 '콩나물찜'이였답니다.
백종원씨의 '콩나물찜'에 아귀를 넣으면 아귀찜이 되고.
문어나 해산물을 추가하면 해물찜으로도 완벽 변신할 수 있는!
황금 양념 비율을 소개합니다.
▶ 백종원의 '콩나물찜' ◀
콩나물(1봉, 330g), 새송이버섯(2개), 대파(2대), 물(반컵)
고추장(2), 고추가루(2), 설탕(1), 간장(4), 다진마늘(1), 전분:물(1:2), 참기름(2), 통깨
짭쪼름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콩나물 찜'
새송이 버섯과 대파를 길쭉길쭉하게 잘라 준비해주세요.
콩나물도 씻어서 체에 받쳐 둡니다.
웍에 물 반컵을 붓고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씻어둔 콩나물을 넣어주세요.
버섯과 대파도 넣어주시구요. 양념도 함께 넣어주세요.
고추장(2), 고추가루(2), 설탕(1), 다진마늘(1)
양념을 고루 섞은 뒤, 간장(4)을 부어주세요.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2분정도 뒤적뒤적 해 주신 뒤,
전분과 물을 1:2로 섞어 점도를 맞춰 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시면 콩나물이 질겨져요.^^
마지막은 참기름(2)과 통깨로 마무리! ^^
만드는 과정도 너무 쉬웠지만, 재료도 특별나게 큰(?)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되어 매우 만족스러워답니다.
한 마디로 가성비 좋은 밑반찬이 되어준 셈이죠.^^
가볍게 마트에 가셔서 저렴한 콩나물과 새송이버섯으로 전문 찜집에서 먹는 듯한
기분을 한 번 내어보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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