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는 우리가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식재료예요.
하지만 싼값에 반해 만드는 과정도 복잡하고 가격대비 아주 좋은 효능들을 가지기도 하죠.
몸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이 가장 대표적이구요.
콩단백질에 들어있는 '레시틴' 이라는 성분 많이 들어보셨죠?
이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뇌 건강에 좋은 역할을 하는 성분인데요.
뇌 속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 해주는 좋은 효능을 가진답니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겐
두부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칼슘이 성장촉진을 돕는 효과도 가지구요.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겐 단백질의 공급원이 되기도 하면서
멋진 근육을 만드는데도 적잖은 도움을 주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두부에는 여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있어
갱년기 여성들에겐 이롭지만, 혹여나
성조숙증 의심되는 아이들에겐 사실 꾸준한 섭취(하루 콩 100g정도)를 금하시는게 좋다고 하네요.^^
전 지금 봄맞이ㅋㅋ 다이어트 중이라 두부반찬을 요즘 자주 해먹고 있어요.
구워 먹었다, 다른 채소에 넣어 무쳐 먹었다, 찌개에 주재료로 보다 더 넣어 보기도 하구요 ㅎㅎ
오늘은 밥에 슥슥 비벼 먹을 요량으로
두부조림을 해보았답니다.
요 반찬은 단짠단짠하면서 맵지도 않아 저희 아이들도 함께 잘 먹어주는 반찬이랍니다.^^
오늘은 두부조림 기본이 되는 양념으로 만들어볼려고 해요.
살짝 번외편으로는 참치두부조림, 대패삼겹살 두부조림, 고추장 양념 두부조림도 참 맛난답니다.
★ 조리법 참고 ★
[soso한 삼시세끼] - 두부의 고급진 변신 '소고기두부조림'
[soso한 삼시세끼] - 국물 자작한 '참치두부조림'
[soso한 삼시세끼] - 백종원의 '대패삼겹살 두부조림'
[soso한 삼시세끼] - 아이들도 함께 먹는 '두부조림'
▶ 두부 간장 조림 ◀
두부(한모), 간장(3), 다진마늘(0.5), 고춧가루(0.5), 올리고당(1), 쪽파(조금),
참기름(1), 물(4), 후추
다른 반찬이 없어도 밥 한 그릇 뚝딱 할 수 있는 '두부 조림' 반찬이에요.^^
오늘은 오리지널 두부조림 이기에~
그 어떤 기교도 없는 가장 기본이 되는 두부조림 양념이에요.^^
간장(3), 다진마늘(0.5), 고춧가루(0.5), 올리고당(1), 쪽파(조금),
참기름(1), 물(4), 후추
두부 한모는 물기를 적당히 톡톡 키친타올로 닦아내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앞, 뒤 노릇노릇 잘 구워줍니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 하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양념을 끼얹고 약불로 양념이 아랫면에 잘 베이도록 졸여줍니다.
(뒤집어 버리면 비쥬얼이 꽝!)
'약불'에서 1분정도 졸여주시면 양념이 베여서 맛나요.^^
허트러짐 없이 양념이 잘 베인 '두부간장조림'이 완성 되어졌습니다.^^
요대로~ 따뜻할 때 바로 드셔야 맛난다는 점!
따뜻한 밥 위에 두부를 올려 슥슥 잘라 한 입 넣으면 총총 썬 쪽파의 알싸한 향과 달짝지근하게
졸여진 간장의 단짠함이 입안의 풍미를 가득 채워주는 단백질의 맛을 뽐낸답니다. ^^
가격대비 너무 알찬 '두부 반찬'
오늘 저녁 '두부조림'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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