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포장마차'에서 즐겨 드시는 술안주가 어떤 메뉴 이신가요?
전 '고갈비'와 '우동' 그리고~ '계란말이'를 참~좋아라 한답니다.^^
근데 말이죠~
포차에서 시켜 먹는 계란말이는 왜그리 비싼걸까요? ㅠ.ㅠ
모든 술안주가 그렇지만 그래두 좀.....단가를 낮춰 줄 필요가 있어 보이는
국민 안주~★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보통 계란말이에 자신없어 하시는 초보주부님들이 더러 계세요.
양이라도 많아 지면 돌돌 말다가 옆구리가 터지는 당황스러운 상황에도 직면하시구요.
말다보니 이미 한쪽 면이 다 익어버려서 서로 붙지 않아
덜렁덜렁 벌어지는 사단이 일어나기도 하죠.^^
오늘은 대형 계란말이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령을 알려 드릴꺼에요.
그리고 매번 할 때 마다~
자신만의 기네스북에 도전해 보시는 재미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ㅋ
전 달걀 10개 까지 해봤어요..ㅋㅋ
뭐 그 이상은 '해서 뭐하겠나~'싶어 그 이후엔 도전 하지 않았답니다.^^;;
흠흠..
오늘은 일단 간단하게(?) 달걀6개로 시작해 볼려구 해요.
그럼 도톰하고 부드러운 맛있는 '계란말이'를 시작해 볼까요?
▶ 계란말이 ◀
달걀(6개), 당근(반개), 대파(1대), 피망(1개), 소금(0.5ts), 후추
영양적인 면을 고려하여 단백질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을 보충할 겸~
당근과 피망, 대파를 넣어보았어요.^^
알록달록 색도 이쁘고, 맛도 좋은 대형 '계란말이'가 되었답니다.
처음 도전 하시는 분들은 첨가되는 채소없이 순수~ 달걀만 가지고 해보시길 권해드려요.^^
간혹, 채소류가 좀이라도 크거나 계란물의 두께가 얇게 퍼지면
종잇장 처럼 찢어지거든요.^^
전 아이들과 함께 먹을 거라~ 영양적인 면을 고려하여 삼색 채소를 다져 넣어줬습니다.
당근(반개), 대파(1대), 피망(1개)
다져진 채소에 달걀 6알을 깨어 풀어줍니다.
소금(0.5ts), 후추 조금 넣고 잘 섞어주세요.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불은 약불을 유지~)
계란물을 고르게 퍼지도록 부어줍니다.
계란물은 전체 양의 약 1/4정도를 부어주시면 될거에요.^^
사진과 같이 계란물이 반쯤 익었을 때, 끝에서 부터 촘촘하게 말아 주세요.
한번 접고 살짝 눌러주고~ 한번 접고 살짝 눌러주면
속에 익지 않은 계란물이 삐죽삐죽 앞으로 밀려 나온답니다.^^
돌돌말은 1차 계란말이는 한쪽으로 밀어주고, 다시 이음새에 맞춰
달걀물을 얇게 추가로 부어줍니다.
같은 방법으로 반쯤 익었을 때 또 말아주고, 눌러주고 다시 또 말고~를 반복!
4-5번 반복하시면~
손가락 3개 두께의 달걀말이가 완성 된답니다.^^
달걀말이는 달걀에 다른재료 없이 소금만 넣고 말아도 너무 맛있어요.
구지 속에 뭔가를 채워 넣지 않으셔도 아주 매력 있는 메뉴이지요.^^
오늘은 비도 오고~
골뱅이 무침에 계란말이& 막걸리가 딱 땡기는 날이네요.ㅋ
별 반찬이 없을 때, 이쁘게 돌돌말아 잡숴 보시길 바랄께요.
오늘도 건강한 밥상을 꾸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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