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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삼시세끼

요오드,알긴산,섬유질이 풍부한 해조류 '미역줄기 볶음'

by ♥로망띠끄♥ 2018.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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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제맛인 바다의 해초.

톳나물, 다시마, 꼬시래기, 파래 등 재미난 식감과 맛을 가진 몸에 좋은 해조류~중에서도

사시사철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미역줄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한식이 나오는 식당이라면 어디를 가시든 

약방의 감초 처럼 차려지는 밑반찬 중 '미역줄기볶음'을 쉽게 보셨을거에요.^^

가격도 저렴하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밑반찬이라는 뜻일 텐데요.


살짝 데쳐서 마늘에 볶아 먹어도 되고,

초고추장 무침을 해서 매콤하게도 즐기실 수도 있지요.


알고 먹으면 좋은 푸드상식으로

미역줄기와 좋은 궁합을 이루는 것은 '식초'라고 해요.


식초와 미역줄기를 함께 드시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 까지 있다고 하니

'미역줄기 초무침' 조리법으로 즐겨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미역줄기를 빠른 시일내 소진 하시지 못하실 때에는

묻어 있는 소금을 씻어내시고 데쳐서 냉장보관 혹은 냉동보관하시면 되세요.^^


씹는 질감이 재미난 해초류, 남녀노소가 즐기는 미역줄기 반찬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  미역줄기 볶음  ◀

미역줄기(300g), 마늘(0.5), 국간장(1), 참기름(1.5), 올리브유, 통깨


윤기 좔좔 흐르는 재미난 식감을 가진 바다의 건강음식 '미역줄기 볶음'




미역줄기는 소금 염장을 해서 유통되요. 

혹시나 모르고 저대로 씻어서 바로 조리해 드신다면 눈물나는 바다의 깊은 맛(?)을 경험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ㅋㅋ

그래서 제일 먼저 하실 일은 채반에 받쳐 묻어있는 소금을 씻어내 주시는 일이랍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 내려 주시고 시간이 넉넉하시다면 오랜 시간 찬물에 담궈

염분끼를 빼주시는 방법도 있으세요.

하지만, 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내는 방법이 더 간단하게 느껴져 데치도록 할꺼에요.^^


★★살짝 데쳐서 조리하시는 게 좀 더 부드러운 식감으로 즐기실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세요.~★★


냄비에 물이 끓기 시작하면 씻어둔 미역줄기를 넣고 2~3분 정도 데쳐줍니다.^^


데쳐진 미역줄기는 꺼내어 찬물에 샤워 한번 시켜 주시구요.

오돌오돌~^^




팬에 마늘 0.5스푼을 넣고 올리브유를 둘러 마늘을 볶아줍니다.


마늘이 하얗게 변하면 물기를 짜낸 미역줄기를 넣고 마늘코팅을 시켜주세요.^^

마늘향이 베여 맛의 가치가 상승 한답니다.


이미 데쳐진 미역줄기라 익힌다는 개념보다는 향을 입히는 쪽으로 살짝 볶아주신 뒤,

국간장 한스푼을 넣어 풍미를 올려줍니다.


참기름 1.5숟갈 투하!




윤기 반지르한 미역줄기 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역시 볶음 요리의 마지막은 통깨 솔솔~이죠?



미역줄기는 금방 볶아 온기가 남아 있을때 드셔야~

마늘향의 풍미와 함께 더 맛나게 즐기실 수 있는거 같아요.^^


밑반찬 걱정이신 분들~

오늘은 미역줄기 볶음으로 바다의 내음을 느껴 보시면 어떠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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