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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삼시세끼

오징어손질법&오징어칼집 방법&오징어 숙회

by ♥로망띠끄♥ 2018.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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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트에서 생오징어를 겟~해왔어요.^^


문어, 오징어를 너무 좋아하는 저희 가족들에게는 간식으로 내놓기 좋은 식재료 인지라 

방학편 '삼시세끼'의 반짝 간식타임에 이용해 보았답니다.


생물 오징어이다 보니 데쳐내기만 해서 먹어도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작년 이맘때가 기억나네요. 

오징어값이 폭등해서 눈으로만 구경하던 오징어~ㅋㅋ

올해는 원없이 먹어 보려 합니다.ㅎㅎ


오늘은 오징어를 데쳐 먹는 '오징어 숙회'를 해 볼거구요.

번외편으로 오징어 손질법과 오징어 칼집 방법 중 '솔방울자르기'를 알려 드리려 해요.^^


저보다 더 섬세하신 분들이시라면 아마 더 잘 하실 거에요.

전 워낙 대충대충~스타일인지라 ㅋㅋ


그럼 시작해 볼까요? ^^







▶  생오징어 손질법  ◀


오징어 배 안쪽으로 가위를 넣어 몸통을  

갈라주세요.

오징어의 다리를 잡고 위로 쭈욱~

당겨 줍니다.


살포시 당겨 주시면 내장 분리 완료!

배안쪽으로 있는 딱딱하고 

투명한 오징어 뼈도 손으로 제거 해줍니다.


다리에 붙어있는 내장을 잘라내 줍니다.

다리를 반으로 갈라주시면 눈(2개)과 입이

나옵니다.


좀 더 자세한 컷! 좀...징그럽네요.^^;

눈과 입을 떼어내 주세요.

오징어 몸통 끝자락 껍질을 살짝 밀어 

떼어주세요.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잡아당겨 주시면

껍질과 몸통이 깨끗하게 분리된답니다.^^

깔끔하죠? 









▶  솔방울 칼집내기  ◀


오징어의 몸통 안쪽으로 칼날을 45˚

비스듬히 눕혀 칼집을 내어줍니다.

X자 모양으로 칼집으로 내어줄거에요.


이제 반대방향 귀퉁이에서 45˚ 비스듬히

칼집을 또 내어줍니다.

완성샷!


좀 더 촘촘하고 섬세하게 칼집을 넣으시면 더 잘 말려서 이쁜 솔방울 모양이 된답니다.^^ 


▶  오징어 숙회 


끓는 물에 소주 2컵 분량을 넣어주신 뒤, 오징어를 살짝 데쳐주세요.

(1-2분 정도)


솔방울 모양(왼쪽2개) 자르기는 X모양으로 칼집을 넣어주시고,

오른쪽 3개는 +모양으로 칼집을 넣어 잘라 주었어요.^^



도톰한 살점이 맛나게 씹히는 싱싱한 생오징어로

아이들과 건강한 간식타임을 즐겨 보았답니다.^^


신랑이 있었다면 소주 한 병을 부르는 기막힌 안주가 되기도 했을 듯 싶어요. ㅎㅎ


아이들의 방학 '건강 간식'으로 싱싱한 생오징어 숙회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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