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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한 삼시세끼

가지를 부드럽게 쪄서 만든 '가지찜 무침'

by ♥로망띠끄♥ 2018.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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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지반찬을 즐겨 하는 편이에요. 

큰 아이가 시력이 좋지 않아 눈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이려는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죠.^^


가지의 효능은 정말 다양해요.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면서 혈관내 중성지방까지 잡아주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 또한 풍부해 동맥경화, 뇌졸중 등과 같은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식품이랍니다.


변비에도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식으로도 좋죠.^^


게다가 요즘처럼 가격대가 비싼 채소들 틈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효자 식재료이기도 하구요.


그런 가지를 가지고 오늘은 치아가 불편하신 노인분들과 질긴 식감을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부드러운 식감으로 쪄서 양념에 무치는 '가지찜 무침'을 준비해 보았답니다.


가지를 그냥 팬에 볶아서 양념을 하는 것보다 

찜솥에 한 번 쪄서 양념에 무쳐주시면 아주 입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으로 즐기실 수 있어

가지를 싫어하는 편식쟁이 아이들에게도 아주 인기만점이 되실거에요.^^


그럼 오늘의 밑반찬 '가지찜 무침'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지찜 무침  ◀

가지(4개), 다진마늘(1), 간장(5), 올리고당(2), 고춧가루(1), 잔파(조금), 

참기름, 통깨



항암효과와 폴리페놀 성분까지 풍부한 '가지찜 무침'




가지(小,4개)를 길쭉길쭉 썰어 찜솥에 쪄주세요.


대략 물이 끓고나서 5분정도 더 쪄주시면 되는데요~

직접 하나 집어 드셔보시는게 가장 확실하답니다.^^


☞ 가지는 원래 껍질부분이 살짝 질기지만~

제대로 쪄진 가지의 껍질은 아주 부드러워요.


팬에 양념을 조합해서 넣어줍니다.


다진마늘(1), 간장(5), 올리고당(2), 고춧가루(1)


양념은 고루 섞어 한소끔 끓여 바로 불을 꺼주시구요.

(안그럼 금방 타버려요.^^!!!)


부드럽게 잘 쪄진 가지를 팬으로 그대로~ 옮겨 줍니다.




양념이 잘 베이도록 살포시 뒤적뒤적 무쳐주세요.


참기름 살짝, 통깨 팍팍~ 뿌려 

'가지찜 무침' 완성 !! ^^


만드는 과정도 간단하고 맛도 좋아 언제든지 만들어 드시기 좋아요.^^


부드러운 식감이 밥을 비비고 싶게 만드네요.

밥에 넣으면 부드럽게 으깨어 지는 부드러운 가지찜 무침!

달걀 후라이 하나에 가지무침만 넣어서 고추장 살짝 곁들여 드시면 이만한 밥도둑이 없답니다.


오늘은 무슨 반찬을 할까 고민하시는 우리 주부님들께~

강력 추천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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