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렴한 찬스로 양송이버섯을 겟~해 왔어요.^^
비쌀 때는 6개에 4천원대를 호가하는 양송이 버섯!
씹는 질감도 좋지만 과일에 풍부한 무기질과 고기에 풍부한 단백질을
골고루 갖춘 버섯이라서 가격대도 다른 버섯들에 비해서 비싼값을 자랑하는 것 같아요.
양송이 버섯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지만 비타민D가 풍부해서 혈중콜레스테롤 수치도 내려주고,
소화효소가 풍부해 육류와 함께 먹으면 소화작용까지 올려준다고 하네요!!!*^^*
보통 양송이 버섯을 구울 때, 버섯안에 물이 고이잖아요?
그 오아시스 같은 물이~ㅋㅋ 쏟아질 새라 아주 진귀한 물인냥 너나 할 거 없이 먼저 드실려고 하시는데요~
양송이 버섯안에 고이는 물! 그 물의 정체는????
.
.
.
바로! 90% 이상의 수분~일 뿐이라는 사실!!!
이제는 서로 먹자고 경쟁하시고 그러지 말자구요^^
양송이 버섯을 사면 가장 많이들 해 드시는 메뉴는 양송이 버섯볶음, 양송이 스프, 양송이 구이 인데요.
저는 오늘 아이들이 좋아하는 참치를 넣어서 오븐에 살짝 구워내는 간단한 요리를 해 볼까 해요.^^
참치는 통조림을 이용할 거구요. 참치 통조림의 장점은 보관이 용이하고, 유통기한이 길어서 저장식품으로 좋다는 점과~
놀랍게도 생물보다 통조림의 칼슘 함량이 더 풍부하다는 점인데요.^^
통조림에 들어가는 참치는 뼈와 함께 삶아 가공되기 때문에 칼슘 함량이 더 높다고 하네요.
대신, 나트륨 함량이 높으니 참치기름은 꼭~~~ 버리시고 사용하세요.^^
손쉽고 간단하지만~ 비쥬얼은 쵝오! 맛 또한 보장!!! 시작합니다~~~~~♡
▶▶ 양송이&참치소 오븐구이 ◀◀
양송이(12개), 참치통조림(100g), 대파(1/2), 당근(조금), 달걀(1개)
소금(2/3ts), 후추(조금)
양송이 손질부터 할께요.^^
엄지손가락으로 한쪽으로 툭~밀면 기둥이 빠져요.
이번에도 엄지손가락을 이용해서 안쪽에 기둥이 빠져나간 자리에 손가락을 넣으시고,
홈이 파인 부분을 들쳐 올리면 껍질이 가볍게 벗겨진답니다.^^
양송이 안에 들어갈 참치소는 기름을 뺀 참치, 파, 당근, 달걀, 소금, 후추 톡톡 하시고 잘 섞어주세요.
후라이팬에 굽거나 할땐, 밀가루를 살짝 발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지만
전 오늘 오븐에 그대로 굽기만 할거라서 양송이버섯 몸통에 바로 소를 넣어주기만 할꺼에요.^^
차 스푼을 이용해서 소를 잘 넣어주세요.
그대로 오븐 200℃ 에, 10-15분간 구워주세요.
아주 간단한 일품 요리의 비쥬얼을 뽐내는 '양송이&참치소 오븐구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참치소에 소금 간을 생략하고~돈가스 소스와 같은 짭쪼름한 소스를 곁들여 드셔도 참 맛있을 거 같아요.
손님 초대상 메뉴로도~간단한 술상 안주로 오늘의 메뉴 어떠세요??? ^^
'soso한 삼시세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장고에 넣어도 말랑말랑한 '일미무침' (0) | 2017.06.10 |
---|---|
아삭하고 달큰한 '오이파프리카 생채' (0) | 2017.06.09 |
짭조름하면서 쫄깃한 '메추리알버섯장조림' (0) | 2017.06.01 |
불고기와 숙주가 들어간 아삭 단짠 '불고기 숙주 잡채' (0) | 2017.05.31 |
남은 쌈장을 활용해서 만들어 본 '취나물 쌈장무침' (0) | 2017.05.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