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따뚜이'
라따뚜이는 가지,호박,피망,토마토 등에 올리브 오일을 넣고 뭉근하게 끓여 만드는 채소스튜인데요.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의 대표 요리라고 해요.
우리 대중들에게는 '라따뚜이'라는 같은 명칭의 애니메이션이 히트를 치면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 진 요리이기도 하구요.^^
저는 오늘 전통적인 방식은 아니지만, 퓨전이라고 하면 딱 어울릴
'치즈 라따뚜이'를 만들어보았답니다.^^
와인의 안주로도 너무 잘 어울리지만, 아이들 간식 혹은 늦은 주말 아침
간단한 브런치로 아메리카노와 즐기기에도 너무 안성맞춤인~
퓨전식 '치즈 라따뚜이'를 소개합니다.^^
▶ 치즈 라따뚜이 ◀
가지(1개), 양파(소1개), 애호박(반개), 토마토(1개), 옥수수콘(2숟갈), 토마토소스(6숟갈),
피자치즈(70g), 스트링치즈(1개)
소금(2꼬집), 후추(조금), 올리브유
들어갈 재료를 씻어서 준비해 주세요.
→ 피망이나 파프리카가 있으시다면 추가해 주셔도 좋아요.^^
모든 재료를 큐브 형태로 잘라주었어요.
후라이팬에 자른 채소를 모두 담고 올리브유를 3-4바퀴 둘러 주었어요.
간은 소금 2-3꼬집, 후추 2-3번 뿌려 살짝 밑간만 해주시구요.
센불에서 재료가 반정도만 익을 때까지 볶아주었어요.^^
그라탕 용기에 토마토 소스를 깔구요.
볶아두었던 채소를 모두 끼얹어 줍니다.^^
스트링치즈와 완숙된 토마토도 잘라서 먹기좋게 올려 주시구요.
→ 스트링치즈가 없으시다면 패쓰하셔도 무방하세요^^
전체적인 맛에 지장을 주지 않는답니다.
고소한 옥수수콘도 빼곡하게 끼얹어 주었어요.^^
마무리는 쭈욱쭈욱~ 늘어지는 피자치즈를 눈처럼 소복히 쌓아주었답니다.^^
굽히면서 날라갈 수분들을 보호하기 위해
쿠킹호일을 그릇 전체 감싸주었어요.^^
이렇게, 오븐에서 200℃, 20분을 익혀주었어요.
→ 오븐이 없으시다면??
가스레인지에 뚜껑을 덮고서 10분정도 익혀주셔도 되세요.^^
채소를 적당히 익혀 사용한 덕에 질척대지 않고 너무 맛있게 잘 구워졌어요.^^
와인과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 메뉴임에는 두말 할 것 없이
담백한 '라따뚜이'였습니다.
그리고, 번외편으로
때마침 집에 크로와상이 있어서 라따뚜이를 '소'로 넣어 주었는데요.
폭발적인(?) 반응에 모자란 빵을 조달하느라,
냉동실에 있던 식빵까지 꺼내어 토스트기에 굽고~
온 식구가 '라따뚜이'를 너무 맛있게 즐기는 시간이 되었답니다.ㅎㅎ
빵과 너무 잘 어울리는 '치즈 라따뚜이'는 최고의 브런치로 강추합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활용만점 레시피!
'라 따 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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